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2019)
''Long Live the King''

[image]
'''장르'''
액션, 드라마 [1]
'''감독'''
강윤성[2]
'''각본'''
류경선
'''원작'''
버드나무숲
'''각색'''
강윤성
'''제작'''
김용기, 장원석, 유영채
'''출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촬영'''
김태수
'''음악'''
Mowg
'''촬영 기간'''
2018년 10월 9일 ~ 2019년 1월 12일
'''제작사'''
[image] 필름몬스터,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급사'''
[image]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콘텐츠 난다긴다
'''개봉일'''
[image] 2019년 6월 19일
'''화면비'''

'''상영 시간'''
118분
'''제작비'''
95억원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093,676명 (2019년 8월 4일 기준)
'''월드 박스오피스'''
$7,417,667 (2019년 6월 30일 기준)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평가
5.1. 평론가 평
6. 흥행
7. 여담


1. 개요


거대 폭력조직의 보스인 장세출이 자신의 어두운 생활을 청산하고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도전한다는 내용의 액션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연출은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맡았다.

2. 예고편



'''▲ 1차 예고편'''

'''▲ 2차 예고편'''

3. 시놉시스


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 없이 살고 있는 ‘장세출’은
철거 용역으로 나간 재건설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강단 있는 변호사 ‘강소현’의 일침으로
그녀가 원하는 ‘좋은 사람’이 되기로 마음 먹는다.
'''좋은 세상이 뭣이요?
나 장세출, 한 번 맘 먹으면 지구 끝까지 가는 그런 인간이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던 ‘장세출’은 우연히 버스추락 사고에서 온 몸으로 시민을 구하며
일약 목포 영웅으로 떠오르게 되고,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된다.
발로 뛰며 점점 시민의 마음을 움직인 ‘장세출’의 입지가 높아지자,
목포에서 3선을 노리던 반대파 후보 ‘최만수’는 ‘장세출’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그를 저지하기 위해 ‘장세출’의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과 손을 잡고 음모를 계획하는데….
'''장세출, 주먹판보다 더한 선거판에 뛰어들다!
세상을 바꾸기 위한 물러 설 수 없는 통쾌한 역전극이 펼쳐진다!'''

4. 등장인물



5. 평가















김래원 말고는 볼 것이 없는 영화다. 더군다나 김래원이 연기한 장세출은 캐릭터 설정도 매력도 모두 시대착오적이고 형편없으며, 영화의 기승전결 역시 마찬가지다. 게다가 조폭미화물이라는 비판 또한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개봉시기에 기생충, 토이 스토리 4, 존 윅 3,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어벤져스: 엔드게임 재개봉판 등 기대작이 범람하는 시기라 명예로운 죽음을 당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첫 영화 주연을 맡은 원진아의 연기는 장세출이 매력을 느끼는 변호사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부정확한 대사 전달과 미흡한 연기력을 보여줘서 극의 집중을 더 떨어트린다.
영화 내외로 제기되는 수많은 정치적 논란거리를 다 제하더라도, 일단 이야기의 구성이 심각하게 빈약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본디 개과천선은 기원전부터 신물나게 써먹고 있는 것이라, 차별화를 노리기 위해서는 관객으로 하여금 감정이입이 확실해지도록 영화 내부의 장치를 치밀하게 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목포를 주름잡던 조직폭력배가 여자, 그것도 변호사 하나에 혹해서 가지고 있던 재정적 기반을 일순간에 갖다 버리고 새 사람이 되겠다고 정치판에 달려든다는 플롯은 지나치게 단순하다.
게다가 그걸 아무리 단숨에 이뤄냈다고 하더라도, '조폭'이라는 딱지만 붙으면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게 마련이다. 이걸 개연성이 있도록 해결하기 위해서 버스 추락 사건을 집어넣고 사람을 구했다며 단숨에 영웅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도록 만들어 놨는데, 수십 년에 걸친 악행이 단 한 번의 선행으로 덮일 수 있다면 그 누구도 과거로 인해 고통받을 일이 없었을 것이다. 요컨대 핍진성의 부족으로 인해 이재명 계파에 헌납하는 프로파간다 영화로서 비하당할 빌미를 제공했다는 소리다.
목포의 정치적 성향과 완전히 정반대의 지지도 상황을 보여주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 목포는 전통적인 민주당계 강성 지역으로서, 2016년 총선 당시 국민의당 돌풍이 불기 이전까지는 꾸준히 반 보수계열 정당이 집권하던 '텃밭'이다. 그런데 1~2번을 고집하기에는 주인공의 언더독과 같은 면모를 부각시키기 어려우니 기호 5번으로 설정한 것이다. 차라리 울산이나 부산 같은 민주당계 불모지였던 지역을 공간적 배경으로 설정했더라면 그나마 괴리가 줄어들었을지도 모를 일.[3]
목포=깡패라는 프레임을 아직도 벗어나지 못 했으며, 목포시 모든 사람이 사투리를 쓰는 게 아주 자연스럽다는 듯이 묘사해놓았다...
결론적으론 원작 웹툰도 그리 좋은 평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이를 영화화하니 더 악화된 꼴이 되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이 되는 것은 김래원과 진선규, 최귀화 등 배우들의 좋은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점.

5.1. 평론가 평


땟국에 찌든 플롯

박평식 (씨네21) | ★★

올드하고 순진하다

이용철 (씨네21) | ★★☆

조폭 시리즈의 귀환, 장르는 김래원멋짐멜로

- 이화정 (씨네21) | ★★☆

언제 적 영웅이세요?

- 정유미 (더 스크린) (★★☆)


6. 흥행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17,072명
17,072명
미집계
132,740,000원
132,740,000원
1주차
2019-06-19. 1일차(수)
117,540명
-명
2위
950,505,120원
-원
2019-06-20. 2일차(목)
90,170명
3위
735,155,880원
2019-06-21. 3일차(금)
101,474명
3위
904,482,600원
2019-06-22. 4일차(토)
181,993명
3위
1,633,977,090원
2019-06-23. 5일차(일)
172,652명
3위
1,554,120,350원
2019-06-24. 6일차(월)
65,995명
4위
539,022,780원
2019-06-25. 7일차(화)
57,851명
4위
468,595,480원
2주차
2019-06-26. 8일차(수)
51,968명
-명
7위
317,669,350원
-원
2019-06-27. 9일차(목)
30,190명
6위
238,939,710원
2019-06-28. 10일차(금)
30,253명
6위
264,320,060원
2019-06-29. 11일차(토)
57,003명
6위
504,480,270원
2019-06-30. 12일차(일)
50,353명
6위
446,253,970원
2019-07-01. 13일차(월)
22,023명
7위
168,912,930원
2019-07-02. 14일차(화)
5,353명
7위
41,105,680원
3주차
2019-07-03. 15일차(수)
5,112명
-명
7위
38,419,820원
-원
2019-07-04. 16일차(목)
4,477명
7위
33,749,760원
2019-07-05. 17일차(금)
4,361명
7위
35,602,460원
2019-07-06. 18일차(토)
6,101명
8위
50,938,480원
2019-07-07. 19일차(일)
4,765명
8위
39,938,960원
2019-07-08. 20일차(월)
3,876명
8위
29,308,140원
2019-07-09. 21일차(화)
4,044명
8위
31,731,740원
4주차
2019-07-10. 22일차(수)
1,304명
-명
11위
9,712,220원
-원
2019-07-11. 23일차(목)
688명
20위
4,901,720원
2019-07-12. 24일차(금)
597명
19위
4,793,400원
2019-07-13. 25일차(토)
1,073명
15위
8,952,120원
2019-07-14. 26일차(일)
815명
17위
6,781,260원
2019-07-15. 27일차(월)
593명
18위
4,063,880원
2019-07-16. 28일차(화)
1,319명
13위
7,934,600원
'''합계 '''
'''누적관객수 1,090,890명, 누적매출액 9,206,157,310원'''[4]
제작비가 95억원으로, 한국 영화 시장에서 100% 조달 시 손익분기점은 260만명이다.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검은 여름, 그리자이아: 팬텀 트리거 01. 소드, 래빗, 로보-독, 북클럽,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사탄의 인형, 스트리커, 쓰리 세컨즈, 에움길, 완벽한 살인, 토이 스토리 4, 패트리어트 워, 퍼펙트 타겟, 페인리스, 하우스 오브 투모로우, 해피엔드, 행복한 라짜로(이상 2019년 6월 20일)까지 총 19편이다.
  • 1주차
토이 스토리 4 개봉 당일 자정에 토이 스토리 4알라딘을 제치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1위(38%)로 올라섰다. 1위는 토이 스토리 4, 2위는 알라딘(35.8%), 3위는 기생충(7.0%), 4위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5.8%), 5위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1.6%). 토이 스토리 4와 알라딘, 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 내전 양상이 되었다.
  • 2주차
개봉 12일차에 관객수 100만을 돌파했다. 2주차부터는 5위 바깥으로 밀려나며 흥행 실패가 거의 확정되었다. 7월 초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하는 걸 감안하면 최종성적이 100만명 초반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7. 여담


  • 영화의 주인공인 장세출은 무소속 기호 5번에 노란색 띠를 걸고 선거에 나선다.[5] 한편 현직 의원인 최만수는 기호 1번에 빨간색이 상징색인 당 소속이다. 원작 웹툰에서 '최만수' 역은 민주당 계열의 정당의 의원이었지만 영화에서는 일부러 바꾼 것으로 보인다.
  • 영화계도 말 잘못해 복잡해지는건 꺼리는 관계로 뉘앙스상 자유한국당을 암시하는 건 명백함에도 정당 컬러와 출마 번호를 엇갈리게 쓴다던지 하는 식으로 직접적인 묘사는 피하는데 유독 이 영화는 대놓고 보여주는 편이다. 더구나 바뀐 이름이 '우리민주당'인데 줄이면 우민당...
  • 원작과 함께 이재명 현 경기도지사를 모티브로 한 프로파간다 작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일단 무혐의로 결론났지만 이재명 본인부터 국제마피아파와의 연결 혐의가 있었고[6],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약칭 정통)이라는 사조직의 공동회장 출신으로, 박스떼기를 진두지휘한 전적이 있다. 참고로 정동영 역시 2000년부터 쭉 주황색을 사용 중이다.원작 등장인물 중에도 김어준을 빼닮은 인상의 소유자가 있는 만큼 의심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 결정적으로 이재명 본인이 원작에 축사 및 친필 서명을 한 적이 있다.#
  • 최만수 역의 최귀화는 1978년생으로, 보좌관 역의 1974년생 임형준, 조광춘 역의 1977년생 진선규보다 실제로는 어리지만, 워낙 노안인 덕에 이들에게 하대하고 막 대하는 모습에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
  • 한 영화 리뷰 유튜버는 일본 만화 생추어리와 이 영화를 비교하며 영화를 비판했다. 생추어리의 주인공 호죠 아키라는 야쿠자 세계에서 굵직한 인물이며, 장세출은 어린애로 보일만큼 강하고 잔혹한 면모를 지닌 야쿠자로 묘사된다. 호죠는 친구이자 일본 정치계를 개혁하려는 야망을 지닌 아사미 치아키를 도와 정계에 진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롱 리브 더 킹의 장세출과 달리 생추어리의 호죠는 정계 진출에 실패한다. 그럼에도 호죠는 오히려 아무리 작중 일본 사회가 도태된 상태라지만 야쿠자 나부랭이를 의원으로 뽑아주지 않은 일본 시민들을 보니 아직 일본은 희망이 있다며 안심하게 됐다. 단지 여자에게 혹해 되도않는 국회의원 도전을 한 영화의 장세출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일 정도다.
  • 2019년 11월 28일 일본에서 해외 개봉하였다. 현지 제목은 영웅도시(英雄都市).
  • 2020년 1월 25일 JTBC에서 설 특선영화로 영화 에 이어 TV 최초 방영되었다. 우연찮게도 돈과 롱 리브 더 킹 모두 원진아가 출연한 영화다.

[1] 강윤성 감독은 장세출과 강소현의 멜로가 영화의 주요 스토리라인이라고 밝혔고, 김래원 또한 멜로로 이해했다고.[2] 영화 범죄도시 각본 및 감독[3] 게다가 5번이면 2018년 지자체장 선거 기준으로 정의당의 기호 번호인데, 정작 2019년 보궐 선거 때 정의당 소속 의원은 경남에서 나왔다.[4] ~ 2019/07/16 기준[5] 복장은 하얀색이다.[6] 참고로 이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상대로 고발을 했으나, 2019년 들어 고발을 취하했다.